그레이트 덴 - 우리 장군이


우리집 장군이 젊었을 때(그리고 어머니)
종은 그레이트덴, 2살때 이던가? (그때도 상당히 컸습니다) 교통사고를 당해서 사진에서도 보시다시피 다리가 조~~~금 불편합니다. 그것 때문인지 밥도 잘먹고 운동도 많이 시키는데 보통 그레이트덴 보다는 작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저보다 큽니다. 몸무게 60kg는 넘지 않을까 싶은데 정확히 재어 보진 못했고,

강아지 일때 부터 키웠는데 2~3개월만 지나면 진돗개 만해 집니다. 문제는 다커서도 지가 강아지 인줄 알고 펄쩍 펄쩍 뛰고 주인한테 안기고 그러는데 , 그럴때는 생명에 위헙을 느낍니다. (가슴팍에 멍들고 그럽니다)

집이 시골이다 보니 가끔씩 집구석구석 쥐들이 뛰어 다니는데 , 장군이 개인기는 쥐잡기 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놀이 이면서, 어쩌다 정말로 쥐를 잡아서 물어 오면 온가족이 칭찬해 줍니다. 네발달린 짐승이 정말 다르긴 다르더군요. 내눈에는 보이지도 않을정도로 요리 조리 구석 구석 도망 다니는 쥐를 장군이는 귀를 쫑긋 하더니 한방에 후려 쳐서 잡는데, ..... 고양이냐?

그러던 녀석이 이제는 늙어서 말도 안듣고, 소세지로 유혹해도

-까짓고 안먹고 말지

하는 표정으로 돌아 서는 녀석,
털도 허옇게 옅어지고

어쩌면 얼마 안있어 시내로 이사갈수도 있는데 그렇게 되면 장군이는 다른 좋은 주인을 만나야 겠죠?

by 아직은학생 | 2008/02/02 10:18 | 잡 것 | 트랙백(1)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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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光雨 A.K.A em2c at 2008/02/02 17:31

제목 : 갑빠개 장군이, [그레이트덴]
그레이트덴 장군이를 진정 빛나게 해준 사진은 바로 이 갑빠 사진이 아닌가 싶습니다.제가 군대 있던 시절 어머니가 너무 그리워, 휴가 나와서 어머니 사진을 찍어 갔었더랬죠, 사진을 인화해서 군대에 복귀, 내무실 사람들에게 어머니 사진이라며 사진을 보여 주었는데 아주 폭소가 일어 났습니다.어머니 사진 뒤로 장군이의 갑빠가!!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는 전국이 몸짱 열풍이 었습니다.)무슨놈의 개 갑빠가 권상우 냐고,,, 웨이트 트레이닝 하는......more

Commented by 종화 at 2008/02/02 17:27
정말 장군답게 생겼네요^^ 저도 큰 개들이 너무 좋더라구요
오히려 작은 개들보다 훨씬 순하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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